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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카스' 10년만에 재연

5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글 | 뉴스테이지 강진영 기자

뮤지컬 '루카스'가 10년만에 돌아온다.

뮤지컬 '루카스'는 17일이라는 시간을 기적처럼 살다 간 아기 루카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루카스’는 파혼과 실직으로 인해 캐나다로 도망치듯 떠난 현우가 친구의 주선으로 발달 장애인 공동체인 데이브레이크로 가게 되면서 그곳의 장애인들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현우는 치명적인 기형으로 태어난 시한부 아기 ‘루카스’가 기적적으로 생명을 이어가면서 매일을 기쁨의 축제로 보내는 공동체 사람들을 보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뮤지컬 '루카스'는 2008년 초연 후 지방 및 미국, 중국, 아프키라, 사이판, 중동 지역 등 해외 투어를 진행하며 300여 차례 공연을 통해 10만여 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10년만에 국내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루카스'는 새로운 배우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루카스'는 5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아티스컴퍼니

강진영 기자  newstag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