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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아트센터, '루카스' 성료→9월 '요한복음' 개막

글ㅣ장민수 기자

광야아트센터가 뮤지컬 '루카스' 공연을 마치고 '요한복음'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4월5일 개막한 창작 뮤지컬 '루카스'가 3개월간의 여정을 마쳤다. 지난 26일까지 5회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루카스'는 캐나다 토론토의 발달 장애인 공동체 ‘라르쉬 데이브레이크 L’ARCHE DAYBREAK’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선천적인 기형 때문에 탯줄을 끊으면 15분 내로 죽을 수밖에 없는 아기를 임신한 발달 장애인 부부와 공동체 장애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오는 9월에는 새로운 창작 뮤지컬 '요한복음'을 선보인다. '요한복음'은 성경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자로서의 모습과 제자들을 비롯해 그를 증언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옮긴 작품이다. '요한계시록'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의 창작진과 제작진이 그대로 제작에 참여했다.

오는 9월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광야아트미니스트리 제공

장민수 기자 kways123@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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