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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 전하는 뮤지컬 <루카스>

글ㅣ한혜인 기자(hanhyein@goodtv.co.kr)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기독 뮤지컬 <루카스>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루카스>는 캐나다 토론토의 발달 장애인 공동체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뮤지컬은 선천적인 기형으로 탯줄을 끊으면 15분 내로 죽을 수밖에 없는 아기 ‘루카스’를 임신한 발달 장애인 부부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7살의 지능을 가진 아빠는 태어날 루카스를 15분 밖에 만날 수 없다는 소식을 들었음에도 사랑으로 아기를 기다립니다.

광야아트센터는 “아기 루카스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장애인 부부와 이들을 응원하는 공동체 사람들의 이야기가 코로나 시대를 겪는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뮤지컬 <루카스>는 서울 강남구 광야아트센터에서 오픈 런으로 볼 수 있습니다.